GS건설, 광주 북구 '무등산자이&어울림' 견본주택 15일 개관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19.11.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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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4가구 대규모 단지…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계획

'무등산자이&어울림'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무등산자이&어울림'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14,410원 ▲140 +0.98%)이 오는 15일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무등산자이&어울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동, 전용면적 39~160㎡ 총 2564가구다.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30㎡ 1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 59㎡A 99가구, 59㎡B 64가구, 59㎡C 63가구, 74㎡A 158가구, 74㎡B 84가구, 74㎡C 24가구, 84㎡A 194가구, 84㎡B 278가구, 84㎡C 167가구, 84㎡D 337가구, 114㎡B 35가구, 130㎡ 2가구, 2단지 59㎡D 92가구, 59㎡E 29가구, 59㎡F 18가구 등 총 1644가구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광주에서 보기 드문 2564가구 대단지 규모로 희소성 및 상징성이 높으며 정비사업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건폐율이 약 16%대로 낮아 쾌적하다.



단지 인근 효동초, 동신중·고, 동신여중·고 등으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광주 전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2호선도 인근에 계획되어 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광주시청에서 효천역까지 잇는 교통망으로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23년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개통 예정이며 이어 순차적으로 2구간(광주역~전남대~수완지구~광주시청), 3구간(백운광장~효천역) 전 구간이 2025년이면 개통될 예정이다.

100% 남향 위주 배치에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으며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펜트리 등도 조성된다. 국내최초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유상옵션),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자이앱 솔루션, 스마트패스 시스템, 미세먼지 알림 보안등, 전력회생형 승강기 등 특화 상품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키즈카페와 단지 내 독서실 및 도서관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라운지 등을 들인다.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1단지, 28일 2단지 순으로 각각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다. 1단지와 2단지 동시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392-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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