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의 데일리호텔은 국내외 호텔 38만여곳, 펜션 4200여곳, 국내 레스토랑 1000여곳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특급 호텔 중 95%를 제휴사로 확보했다. 지난해 거래액 1700억원을 돌파하며, 모바일 호텔 예약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누적 다운로드는 1000만건을 돌파했다.
올 9월 야놀자에 인수된 데일리는 데일리호텔의 서비스 범위를 스테이(숙박), 잇(레스토랑)에서 플레이(레저·액티비티), 무브(이동수단)로 확장하는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2013년 서비스 출시 당시 '고객이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자'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서다. 데일리는 피인수 이후에도 데일리호텔을 독립적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