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약 2340억원 규모 해외 ABS 발행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19.11.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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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약 2340억원 규모 해외 ABS 발행


우리카드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2억달러(약 2340억원) 규모의 소셜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외 ABS에는 HSBC은행이 단독 투자했으며 기초자산은 신용카드 매출채권으로 3년 만기다. 조달된 자금은 영세·중소 가맹점에 대한 카드 결제대금 지급을 위해서 사용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사회적 채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금조달 기반 다변화와 더불어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여러 방안들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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