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 광군제 티몰 일 매출 65억원 "역대 최대 기록 경신"

블랙 물광 마스크’, ‘인텐시브 샤이닝 마스크’ 등 각각 210만장, 130만장 팔려

화장품 전문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 이 온라인 쇼핑몰 티몰을 통해 진행된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세일 행사 광군제에서 지난 11일 하루 동안 65억 원을 넘는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베스트셀러 ‘블랙 물광 마스크’ 및 ‘인텐시브 샤이닝 마스크’는 광군제 당일에 각각 210만 장, 13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린티 아이 겔 패치’는 6분 만에 준비 수량이 매진돼 초당 50개 이상이 판매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판매 실적에 힘입어 제이준코스메틱은 11일 하루 동안 티몰에서만 전년 광군제 대비 약 20% 이상 상승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티몰 일반관에서의 매출은 전년 대비 665%가량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총판 에프앤리퍼블릭을 통해 중국 시장 본격 진출을 시작한 이래, 중국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마스크팩’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지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의 성향을 분석해 베스트셀러 제품 및 다양한 제품들을 집중해 선보인 점이 이번 광군제에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달성하는데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더욱 믿을 수 있는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꾸준히 다가가며 중국 시장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