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사업자 위한 '실손화재공제' 출시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19.11.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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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배달의 민족·삼성화재 업무 제휴…소상공인 사업상 위험 대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배달의민족, 삼성화재 (277,500원 ▲500 +0.18%)와 업무 제휴를 맺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간편실손화재공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간편실손화재공제는 배달앱(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에 가입한 10만여명의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하다 겪을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가입자들은 화재사고 뿐 아니라 시설·음식물 등과 관련한 배상책임으로 입는 실제 손해를 가입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일반 보험사 대비 최대 30% 저렴한 공제료로 동일한 보상이 보장된다. 소상공인들이 인터넷에서 공제료를 계산해 볼 수 있는 비대면 상품이다.



중기중앙회는 2013년 11월 '파란우산 손해공제'를 출시하는 등 화재·재산종합·영업배상·기업종합 분야에서 다양한 손해공제 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원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간편실손화재공제 출시를 계기로 소상공인들이 보험 가입에 있어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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