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중국 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의 삼성전자 매장에서 진행된 갤럭시 폴드 출시 기념 고객 대상 행사 현장 / 사진제공=삼성전자
13일 외신 및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9일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텔레콤과 함께 이벤트를 개최하고 '심계천하 삼성 W20 5G'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될 'W20 5G'은 갤폴드의 5G 모델로 알려졌다. 삼성이 올해 갤폴드를 선보이면서 이번에는 플립폰이 아닌 폴더블 스마트폰이 심계천하 제품으로 출시되는 것으로 보인다.
갤폴드가 5G 모델로 중국시장에 나오면서 삼성은 5G 시장이 열리는 중국에서 경쟁사 대비 탄탄한 5G 스마트폰 제품군도 갖추게 됐다.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10 5G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부터 보급형 모델 갤럭시A90 5G까지 다양하다.
오는 15일 나올 화웨이 '메이트X'와 갤폴드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메이트X'는 5G 모델로 1만6999위안(약 287만원)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중국에서 갤폴드 LTE모델 추가 판매에 돌입한다. 지난 8일 1차 출시 당시 갤폴드는 5분도 안돼 완판됐고, 광군제인 11일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된 2차례 판매에서도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