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호스 멕시코, 호주 꺾고 5전 전승! 우승후보 급부상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2019.11.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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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조나단 존스(우측 2번째)가 12일 도쿄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호주전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멕시코 조나단 존스(우측 2번째)가 12일 도쿄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호주전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멕시코가 호주를 꺾고 프리미어12 5연승을 달렸다.

멕시코는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두 번째 경기서 호주를 3-0으로 제압했다.

멕시코는 오프닝라운드서 3승을 기록, 슈퍼라운드에 1승을 안고 올라왔다. 슈퍼라운드에서는 대만을 격파한 데 이어 호주까지 눌러 5경기 무패 행진이다.



1회말 선두타자 조나단 존스가 리드오프 홈런을 폭발시켜 기선을 제압했다.

존스는 홈런 1개, 2루타 1개 등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불방망이를 휘둘러 경계대상 1순위로 떠올랐다.



1-0으로 앞서가던 멕시코는 4회말 2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다. 1사 후 매튜 클락이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 후안 페레즈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하비에르 살라자르가 2루 땅볼에 그쳐 진루타에 실패했다. 페레즈가 2루에서 잡혔고 2사 1루가 됐다.

첫 타석 홈런을 맛본 존스가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선발투수 에두아르도 베라는 5이닝 무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6회부터는 마누엘 바레다, 아담 퀸타나, 노엘 살라스가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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