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켓 팝업스토어 현장/사진=SK이노베이션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2주간 계속된다. 교보핫트랙스, 행복나래 및 SK이노베이션이 사회적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행복마켓’을 공동 운영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팝업스토어에는 모어댄, 그레이프랩, 오셰르, 아트임팩트, 기장사람들 등 7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했다. 자동차 가죽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가방, 발달장애인들이 재생지를 활용해 만든 북스탠드, 물로 만든 매니큐어, 하트 미역 등 사회적기업마다 색깔이 담긴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국내 최고의 지식문화 전문기업 교보가 갖고 있는 경영 철학은 SK이노베이션과 행복나래, 그리고 사회적기업들이 지향하는 ‘더 행복한 세상’과 의미가 같다”고 말했다.
‘행복마켓’은 운영 성과에 따라 교보문고 강남점, 대구점 등 전국으로 확장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과 행복나래는 지난 9월부터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친환경 사회적기업 제품 특별전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