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3일간 지역이웃 대상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9.11.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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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3일간 지역이웃 대상 봉사활동


귀뚜라미그룹은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제13회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 연합 봉사활동’을 13일부터 매주 1회씩 3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100여명은 장애인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가정 등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나눔과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친다. 또 보일러와 가스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첫날에는 파주 소재의 장애인 직업재활 생활보호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연합 봉사단은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70여명의 장애인들이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김장을 하고 텃밭과 비닐하우스, 숙소 등도 정비한다.

둘째날에는 서울 강서구 저소득 취약계층 6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벌인다. 낡은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하고, 오염, 파손된 집안을 청소하고 수리한다. 또 월동용품을 지원하고, 보일러,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마지막날에는 지역사회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김치를 담근다. 봉사자들은 직접 마련한 배추, 고춧가루, 소금 등 식자재를 이용해 김치를 담그고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사회공헌 연합 봉사대를 출범해 13년째 지역사회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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