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9.10.08. [email protected]
사전 환담장에서 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과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했다.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도 커피에 쿠키를 곁들이며 환담을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아세안 커피'에 담은 뜻처럼 "우리는 아세안과 함께 아시아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신남방정책은 대한민국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은 아세안 나라들과의 협력 속에서 완성된다"며 "특히 아세안의 입장에서 함께 생각할 때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이며 지속가능한 협력의 토대를 쌓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세안 커피'는 시민들도 맛볼 수 있다. 전국 대학가 및 대중들이 밀집하는 장소를 순회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부스 '카페 아세안'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시일은 오는 2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