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이달 신작 마케팅 효과 기대-하이證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9.1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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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2일 펄어비스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버전과 관련해 "오는 12월 12개국에서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며 "지난 9월 사전예약을 시작해 한 달 만에 사전예약자 250만명을 돌파하면서 양호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한 펄어비스가 신작 출시가 전혀 없었던 2019년과 달리 2020년에는 플랜8, 도깨비, 붉은사막, 섀도우아레나 등 신작 4종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달 지스타에서 신작 4종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19는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는 "펄어비스는 이번 지스타 행사에서부터 신작 노출 및 마케팅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바일 게임 이브 에코스 글로벌 버전은 오는 12월 중에 OBT(공개 시범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개발사는 중국 게임사 넷이즈로 중국 지역 출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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