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 회사원과 23일 결혼…익스 출신 이상미 누구?

2005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최근 요가 강사로"

가수 익스 출신 이상미./사진=이상미 트위터

가수 익스 출신 이상미(36)가 오는 23일 결혼한다.

이상미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는 11일 "이상미는 30대 중반의 회사에 다니는 비연예인과 23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신랑은 올해 37세인 이상미보다 연하"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상미는 예능 프로그램 및 라디오 DJ 활동을 이어갔으며 최근 요가 강사로 진로를 변경, 병행하고 있다"며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미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지난 8월,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상미가 힘든 시기에 예비 신랑을 만나 많이 의지했고, 사랑이 커져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미는 첫 결혼 후 2년 만인 2016년엔 이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상처를 극복하고 새 사랑을 만나게 됐다.

1983년생인 이상미는 2005년 그룹 익스로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대상을 탔다. 이후 싱글 앨범 '연락주세요' 등을 발매하고 가수로 활동했다.

그는 '생생 정보통', '영화보기 좋은 날', '뉴스공장-더 룸'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라디오 '이상미의 러브 셰이크', '이상미의 다랑방'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