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와 장지연/사진=김건모 20주년 앨범 자켓, 장지연 앨범 자켓
김건모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건모의 신혼집이 될 새집을 소개했다.
이어 김건모는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 수업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국민 가수'의 원포인트 레슨에 "이게 얼마짜리 수업이냐"며 수업에 열심히 집중했다.
특히 공연 말미에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개사해 불러 눈길을 끌었다. 그는 노래 가사 속에 "건모야 네 나이 생각하자, 깝죽대지 말고"라며 "음식은 하지 말고 그냥 시켜먹자, 사랑합니다"고 담아 예비신부를 향한 다정한 마음을 살포시 드러냈다.
13살 나이 차를 극복한 김건모와 장지연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장지연은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후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재원으로 김건모와 음악을 공통분모로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