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이, 서울 시민들과 도심 속 자율주행 '기술력 빛났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11.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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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이, 서울 시민들과 도심 속 자율주행 '기술력 빛났다'


에이치엔티 (18원 ▼7 -28.00%)가 인수한 자율주행 전문기업 엠디이(MDE)가 '2019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앞선 자율주행 기술력을 선보였다.



에이치엔티는 엠디이가 지난 8일부터 9일부터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와 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린 '2019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자율주행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엠디이는 개발한 자율주행 셔틀버스 기종인 솔라티(15인승/H350)로 상암 MBC 사옥부터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누리꿈스퀘어를 순환하며 약 33Km의 구간을 안정적으로 운행 했다.



엠디이의 셔틀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도심의 복잡한 교통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자율주행을 마쳤다. 또 8일 국제컨퍼런스 행사를 마치고 온 서울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도 안전하게 운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초등학생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승객들이 자율주행 셔틀버스의 기술력을 접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엠디이 관계자는 "이번 주행을 통해 미래 신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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