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이하(U-17) 한국 축구대표팀./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17세 이하)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오전 8시 브라질 비토리아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멕시코와 8강전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에 최민서, 엄지성, 백상훈, 김륜성, 오재혁, 윤석주, 홍성욱, 이한범, 손호준, 이태석, 신송훈을 선발 출장시켰다.
전반 22분 한국에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왼쪽 측면서 이태석이 올린 크로스가 최민서에 향했다. 하지만 정확한 슈팅을 만들지 못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40분 멕시코에서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고메스가 다소 먼거리서 때린 왼발 프리킥 슈팅이 아슬아슬하게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왔다.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하며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