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이보미와 배우 이완/사진=YG스포츠 제공, 김휘선 기자
10일 충청남도 천안시 우정힐스에서 2019 KLPGA투어 'ADT캡스 챔피언십 2019' 최종 라운드가 열렸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총상금 6억원 규모로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와 이보미, 최혜진, 장하나, 최나연 등 총 82명의 선수들이 승부를 겨룬다.
이날 이완은 12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이보미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이완과 이보미는 지난 9월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해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 골프존 KLPGA에서 다승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2012년 첫 우승을 거머쥔 후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하는 등의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