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코 재수술…"반려견이 짖더라"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 2019.11.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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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술하자 반려견이 못 알아봐, 화장실 다녀오자 짖더라"

개그맨 신봉선/사진=김창현 기자개그맨 신봉선/사진=김창현 기자


개그맨 신봉선이 코 수술 비화를 공개했다.

신봉선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송은이와 출연했다.



이날 신봉선은 송은이와 함께 7년 만에 프로필 사진을 바꾸기 위해 촬영을 준비했다. 신봉선은 과거 프로필 사진에 대해 "옛날 코일 때 찍은 거다"며 "(과거) 실리콘 코일 때, 지금은 연골과 늑골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 수술하고 코 부어있을 때 일은 다 끊겼다"면서 "인어공주처럼 코를 얻고 일을 잃었다"고 토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는 코 수술을 다시 한 이유에 대해서 "코 재수술할 마음이 하나도 없었는데 어느 날 코가 거슬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봉선은 "재수술했을 때 반려견이 날 못 알아봤다"며 "수술하면 (코가) 부으니까 화장실 다녀온 날 못 알아보고 짖더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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