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 AFP=뉴스1
AFP통신에 따르면 블룸버그 전 시장은 대리인을 통해 앨라배마주(州) 민주당 대선 경선에 후보로 등록했다. 그가 앨라배마에 등록한 이유는 이곳의 접수 마감 시한이 다른 주보다 이르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현재 민주당 경선 후보 중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항할 인물이 없다고 보고 출마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울프슨은 "만일 우리가 출마한다면, 우리는 슈퍼 화요일과 경선주들과 평등한 지점에서 (경쟁을) 시작하는 주에서도 승리하리라 확신한다"며 "그러나 (선거) 개시가 늦어진 점은 다른 후보들이 우리보다 유리한 출발을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계획은 광범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의 출마는 민주당 경선 과정을 완전히 뒤흔들게 될 것이라고 CNN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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