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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리미어12' 쿠바전 7대0 완승…슈퍼라운드行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19.11.0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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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조 1위'…오는 11일 일본서 슈퍼라운드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대한민국과 쿠바와의 경기에서 7대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스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대한민국과 쿠바와의 경기에서 7대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 야구 대표팀이 '프리미어12' 쿠바전에서 7대0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C조 조별리그 3차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7대0으로 승리했다.

선발 박종훈은 4이닝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이어 차우찬-이영하-고우석-하재훈-이승호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선 앞선 두 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던 4번 타자 박병호의 활약이 빛났다. 박병호는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첫 찬스는 2회말 선두 타자 양의지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사 1,3루 상황에서 박민우의 볼넷에 이어 김하성이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2점차로 앞선 5회말은 사사구로 시작해 박병호의 이번 대회 첫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3대0을 만든 한국은 김재환의 적시타와 양의지의 희생플라이, 김현수의 적시타로 3점을 추가하며 일찍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6회말에는 안타로 출루한 박민우를 이정후가 2루타로 불러들여 1점을 보탰다. 한국은 추가 실점 없이 7대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지난 6일 호주전 5대0, 전날 캐나다전 3대1 승리에 이어 이날 3연승을 거뒀다. C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슈퍼라운드 진출팀은 A조 1위 멕시코와 2위 미국, B조의 1위 일본과 2위 대만, 그리고 C조 1위 한국과 2위 호주까지 총 6개 팀이다.

슈퍼라운드는 오는 11일부터 일본 도쿄돔과 지바에서 열린다. 도쿄올림픽 예선을 겸해서 열리는 프리미어12는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국가들 중 아시아(대만, 호주)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한 팀이 도쿄행 티켓을 따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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