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디솔루션, CES 2020 혁신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9.11.0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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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경쟁력 입증

에스엠디솔루션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CES는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다. 150여개국의 38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AI(인공지능)와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헬스·웰니스 등 첨단기술의 트렌드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CES 혁신상은 CES 행사를 주관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매년 전시품을 28개 부문으로 구분해 공학적 특성·디자인·제품 기능·사용자 가치 등을 평가해서 선정한다.



에스엠디솔루션은 '요양기관용 구강세정기'(SMD COMORAL)로 혁신상을 수상해 브랜드 가치를 올리게 됐다. 에스엠디솔루션은 김현정 서울대 치대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산학협력촉진법에 근거한 서울대학교기술지주의 자회사다. 의료기기 개발·기획부터 임상시험, 인허가 등의 전문인력을 확보한 유망 벤처기업으로 의료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

김현정 대표는 "세상에 없는 의료제품에 대한 자사의 개발 역량의 신뢰도를 보여주는 객관적인 지표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 의료제품의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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