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텔루라이드. /사진제공=기아차
현대·기아차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연구소에서 개최한 '2019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에서 '텔루라이드' 실물을 전시했다.
텔루라이드는 올해 16회를 맞이한 'R&D 모터쇼'에서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차량 및 절개차 등 100여대 중 하나로 전시됐다.텔루라이드와 함께 라페스타 등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해외 전용 차량이 전시의 한 부분으로 마련됐다.
그러나 해외 생산 모델을 국내에 들여오는 경우 이에 따르는 비용과 판매가격을 고려해야 해 텔루라이드 국내 출시 여부는 공식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박한우 기아차 대표이사 사장도 지난 5월 텔루라이드 국내 출시에 대해 "비즈니스(사업)적인 부분을 생각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기아차 텔루라이드. /사진제공=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