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틴 앱 챌린지 시상식에서 미림여자정보과학고(오른쪽), 한세사이버보안고(왼쪽 뒤), 한국디지털미디어고(왼쪽 앞)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올해는 생활정보, 엔터테인먼트, 미래산업 부문에서 전국 79개 학교에서 총 318개 팀이 참가했다. 생활정보 부문에서는 미림여자정보과학고 정민지, 이현수, 윤주하, 주선우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위해 유기동물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앱 '도너츠'를 개발했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권기석, 박상욱, 신승민, 이준형 학생은 미래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분리수거 요령과 부가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앱 '스마트싸이클'을 개발해 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18개팀이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등 총 5,100만원의 상금과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권대수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올해는 교육생과 지도교수간 1대1 멘토링과 4차 산업혁명 분야 관련 교육을 도입해 앱 개발 능력이 더욱 우수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