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건축 '옐로우트레인 제기' 한국FM 도시디자인상 최우수상 받아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19.11.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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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 노후 도심 주거지의 올바른 도시재생의 모델 제시

7일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왼쪽 여섯번째)가 한국FM대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수목건축7일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왼쪽 여섯번째)가 한국FM대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수목건축


수익형 부동산 전문기업 수목건축은 PM을 맡은 '옐로우트레인 제기'가 제25회 한국FM대상 도시디자인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은 전날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 2층 무궁화 홀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한국FM대상은 한국퍼실리티 매니지먼트학회에서 2000년도부터 매년 주최한다. 지적생산성 향상을 추구하고 국가 경제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퍼실리티 매니지먼트(FM) 기법을 적용해 탁월한 경영으로 그 성과가 뛰어난 자(단체 포함)를 발굴해 시상한다.

올해 한국 FM대상은 특별상, 건축물안전관리, 도시디자인, 스마트오피스, 리노베이션·시설경영 각 부문 우수 건축물 시상이 진행됐다.



도시디자인 부문 대상으로 ‘대전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 조성’이, 최우수상은 옐로우트레인 제기가 각각 선정됐다.

옐로트레인 제기는 저층 노후주거지의 도시환경 개선하기 위한 주거상품이다. 수목건축 자율주택정비사업 브랜드의 하나로 계획·개발됐다.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 제시하게 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사업을 위한 정비(예정구역 포함)이 해제된 구역 내 노후 단독주택들이 밀집돼 있는 낙후된 지역 내 주민 간 건축협정을 통한 자율주택정비사업이다. 1층은 상가, 2~5층은 쉐어하우스으로 만들어진다. 맞벽건축으로 계획됐으며 지역에 맞춘 건축디자인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저층 노후주거지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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