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정(왼쪽)과 박나영. /사진=로드 FC
박하정(21·제주 팀더킹)과 박나영(18·순천 프리 짐)는 8일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 3층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6 계체량을 통과했다.
박하정은 "지난 경기에 보여드린 것이 없다. 죄송하다. 이번에는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박나영은 떨리는 목소리로 "오랜만에 큰 경기 뛰어 감사하다. 많이 떨리지만 제 고향인 전라도에서 꼭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나영은 킥복싱 베이스의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이다. 지난 2017년 3월 11일 로드 FC 037에서 데뷔했다. 당시 박나영은 16세 12일에 데뷔해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웠다. 박나영도 첫 승에 도전한다.
박하정(왼쪽)과 박나영의 포토 타임. /사진=로드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