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1월08일(13:0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핸디소프트 (4,000원 ▼50 -1.23%)는 8일 이사회를 열고 이준희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호규 대표이사와 함께 각각 대표이사 체제로 경영진이 구성됐다.핸디소프트는 지난 5일 오전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 등을 비롯해 오상그룹 측 인사들을 선임했다. 지난달 15일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 및 경영권을 확보한 오상은 이사진을 재편하면서 유병열 오상헬스케어 관리본부총괄임원과 조수암 오상헬스케어 부사장과 이 대표 등을 사내이사로 추천했다. 그 외 비상임이사로는 홍승억 오상헬스케어 사장과 이화진 오상 대표 등이 선임됐다.
이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핸디소프트가 보유한 전문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신기술 개발 및 사업다각화에 매진할 것"이라며 "오상그룹과 협업 등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