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리, 中 광군절 앞두고 '알리익스프레스' 연동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9.11.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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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금액의 4% e머니로 적립…해외상품 '알뜰' 구매 기회

/사진제공=코리아센터/사진제공=코리아센터


코리아센터 자회사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에누리 가격비교’가 최근 오픈한 해외직구 리워드 서비스 '에누리 해외직구'에 알리익스프레스를 추가 연동(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알리익스프레스 연동은 중국 최대쇼핑 성수기인 광군절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보다 알뜰하게 해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광군절은 지난해 단 하루동안 10억건, 매출액 2100억 위안(약 35조원) 이상의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다. 특히 올해 중국직구는 샤오미 공기청정기, 차이슨 무선청소기 등 가성비 좋은 가전제품과 패션 의류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에누리 가격비교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올해 광군절에 IT 전자기기, 컴퓨터 상품군에서 60%를 할인하는 등 최대 80%의 할인 프로모션을 예고한 만큼 국내 직구족들의 구매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누리 해외직구서비스를 경유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4%를 에누리 e머니로 적립할 수 있다. 더욱이 알리익스프레스의 인기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쇼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에누리는 향후 알리익스프레스와의 직접연동을 통해 약 40만개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누리 관계자는 "현재 약 500여개 해외쇼핑몰 구매 시 리워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사이트를 경유하면 리워드를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도 유명 해외쇼핑몰과 직접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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