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중부소방서와 주민 안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9.11.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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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오른쪽)과 이웅기 중부소방서 서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예보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오른쪽)과 이웅기 중부소방서 서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예보


예금보험공사는 8일 중부소방서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전통시장,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 등)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화재 및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명절 연휴기간 등에는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공동 화재예방 캠페인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복지시설, 초·중등학교 등 금융·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체험 위주로 생활금융교육과 소방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예보와 중부서는 지역 전통시장인 방산시장을 찾아가 소화기 기증식을 함께 진행했다. 전통시장은 노후 점포가 밀집해 있고, 시장 통로가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데, 소화기 지원은 불이 나기 쉬운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예보는 예금자보호와 금융제도의 안정 유지라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에서 3번째) 및 예보 임직원과 이웅기 중부소방서 서장(왼쪽에서 4번째) 등이 지역 전통시장인 방산시장을 방문해 소화기를 기증 하고 있다. / 사진제공=예보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에서 3번째) 및 예보 임직원과 이웅기 중부소방서 서장(왼쪽에서 4번째) 등이 지역 전통시장인 방산시장을 방문해 소화기를 기증 하고 있다. / 사진제공=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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