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대로 제1지구 석촌역 환승역세권 활성화 '탄력'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19.1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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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 수정가결

/사진제공=서울시<br>/사진제공=서울시<br>


서울시가 지난 7일 열린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송파대로 제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8일 밝혔다.



송파대로 제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잠실광역중심의 경계 확장, 지하철 9호선 환승 급행역 개통 및 잠실관광특구 활성화 등에 따라 변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자 당초 하나였던 송파대로구역을 1·2지구로 분리해 우선 재정비를 시행한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환승역세권 위상에 걸맞는 중심기능과 잠실광역중심내 부족한 중규모 업무 및 상업기능을 유도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다.



석촌호수~석촌역 일부 주거지역을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신규 편입해 환승역세권 이면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송파대로변의 업무·판매시설의 면적제한 완화, 기준용적률(제2종 180%→190%, 제3종 210%→230%)과 준주거지역 이면부 최고높이(30m→35m)를 상향 조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교차부 1개소을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해 향후 주민제안을 통해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적인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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