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위한 사회공헌 달리기 대회, 내일 여의도서 열린다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9.1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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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머니투데이·현대차 9일 서울 여의도서 '롱기스트 런 인 서울' 10km 러닝대회 개최

롱기스트 런 인 서울 10km 코스롱기스트 런 인 서울 10km 코스


대한민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8000명의 시민 기부자들이 서울 여의도 도심 일대를 함께 달린다.

머니투데이와 현대자동차가 국내 유일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러닝(Running) 캠페인 '2019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의 대미를 장식하는 '롱기스트 런 인 서울'을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공동 주최한다.

'롱기스트 런 인 서울'은 지난 7월 24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연계 러닝 캠페인 '2019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을 마무리하는 달리기 대회다.



이 캠페인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다. 미세먼지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현대차의 친환경차 '아이오닉'(IONIQ)과 함께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는 9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출발해 1시간 50분 안에 서강대교 등 여의도 도심 일대 10㎞ 구간을 돌아 결승점에 들어오게 된다.



8000명의 참가자가 함께 달리는 10㎞ 러닝 대회는 물론 인기가수의 공연, 전용 앱에서 획득한 배지를 교환할 수 있는 '아이오닉 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용 앱을 활용해 누적 10㎞ 이상의 러닝 기록을 인증·기부한 6000명과 에코트리 구매 기부자 2000명까지 총 800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이 달린 누적 거리(앱 기록)에 따라 인천 청라지구 수도권 제2매립지에 친환경 숲(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을 위한 식재가 기부된다.


2016년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총 11만 명이 참가해 250만㎞를 달렸고 이를 통해 약 2만 그루가 심어졌다.

아울러 에코트리 기부금은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서울 에너지 복지 시민기금'으로 뜻깊게 쓰인다.

※이번 행사가 미세먼지 저감이라는 사회공헌 취지를 갖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일부 교통 통제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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