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하게 남은 소주는 버리기 아깝다. /사진= 이미지 투데이
먹다 남은 소주는 천연 탈취제로 사용할 수 있다. 소주에 들어있는 휘발성 알코올 성분이 각종 냄새를 잡아준다.
밀봉하지 않고 넣은 음식은 냉장고 냄새의 주범이다. 다만 소주는 뚜껑을 열고 넣으면 오히려 냉장고 안에 냄새를 잡을 수 있다. /사진= 이미지 투데이
소주 마개를 열고 냉장고 안에 넣으면 그대로 탈취제가 된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행주에 소주를 적신 뒤 냉장고 구석구석을 닦아 주는 것도 좋다.
전자레인지도 청소를 해줘야 한다. /사진= 이미지 투데이
전자레인지 청소에도 남은 소주를 사용할 수 있다. 소주를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담아 전자렌지에 2-3분 돌리면 된다. 다만 전자레인지 안에 몽골 몽골 맺힌 물방울은 마른행주로 닦아야 한다.
소주를 뿌린 뒤 잘 말려야 한다. 기억하자 뿌리고, 말리자. /사진= 이미지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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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옷에 밴 냄새 제거에도 소주
회식이 많아지는 연말. 특히 직접 불에 고기를 구워 먹은 식당은 회식의 단골 모임 장소다. 코트에 밴 고기 냄새가 걱정이라면 먹다 남은 소주를 챙겨오자.
분무기에 물과 소주를 1:1 비율로 담은 뒤 옷에 뿌리면 된다. 소주를 뿌린 옷은 베란다에 내놔 잘 말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