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대한적십자에 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등 6억원 전달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9.11.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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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은행연합회장(오른쪽)이 7일 서울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6억원을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은행연합회<br>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오른쪽)이 7일 서울 중구 남산동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6억원을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7일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3억5000만원과 2억50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 등 총 6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의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 네트워크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111억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은행연합회의 사원은행 임직원들은 올해에도 대한적십자사 봉사단들과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다문화가정, 북한 이주민 등 약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임직원들은 이날 성금 전달과 더불어 종로구의 창신동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물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김성규 은행연합회·신용정보원지부 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김 회장은 "연합회 노사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봉사단들이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상담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생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규 은행연합회·신용정보원지부 노조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 사진제공=은행연합회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봉사단들이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상담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생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규 은행연합회·신용정보원지부 노조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 사진제공=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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