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MMORPG 'V4' 출격…"PC급 퍼포먼스"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진욱 기자 2019.11.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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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자정 서비스 시작…PC 버금가는 그래픽·콘텐츠

사진=넥슨사진=넥슨


넥슨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넥슨은 이날 자정부터 ‘V4’의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용자는 국내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에서 ‘V4’ 게임 클라이언트 앱(App)을 내려받을 수 있다.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서버는 총 50개다.

‘V4’의 강점은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독립적인 전투 구조로 설계된 ‘6개 클래스’ 등이다. ‘V4’는 넷게임즈 개발진의 MMORPG 제작 노하우에 HIT(히트), 오버히트 등 전작을 통해 선보인 세련된 연출력을 더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최성욱 넥슨 IP4그룹 그룹장은 “지난 2년간 MMORPG 본연의 재미를 깊게 파고들어 ‘V4’만의 가치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PC에 버금가는 그래픽과 콘텐츠를 탑재한 ‘V4’를 통해 MMORPG 이용자 경험의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V4’ 정식 출시를 기념해 7일부터 12월 1일까지 ‘겜생역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신규 캐릭터를 만든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하와이 1인 동반 여행 상품권’, ‘바디프랜드 팬텀2 코어 안마의자’, ‘iPhone 11 Pro’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회차별 달성 레벨(30·40·50·60)에 따라 ‘갤럭시노트 10+ 5G’, ‘신세계백화점 상품권(200만원)’ 등 선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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