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사진=양동욱 인턴기자
김승현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개 열애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이날 그는 열애 공개를 앞두고 딸 걱정을 많이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딸 반응이 걱정됐었다"며 "허락을 해줘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고 수빈이가 허락해주는 사람과 만나는 게 중요했다"며 "딸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승현은 1998년 SBS 드라마 '나 어때'로 데뷔해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2003년 '미혼부'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활동이 뜸해졌고 2017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로 방송에 복귀했다. 최근 MBN 예능프로그램 '알토란' 작가 A씨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으며 최근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