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국방부는 이번 면담에서 "한반도 안보정세를 공유하고 정책 공조를 논의했으며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면담이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스틸웰 차관보는 "지소미아(GSOMIA·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관련 대화를 나눴는가. 어땠나'라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동아시아정상회의(EAS)이후 나온 여러 협의(agreement) 주제들에 대해 아주 좋은(fantastic) 논의를 했다"며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