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병 롯데관광 회장,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사업회 회장 추대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19.11.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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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419혁명공로자회장 강영석, 419민주혁명회장 문승주, 419혁명제60주년기념회회장 김기병,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정중섭/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사진 왼쪽부터 419혁명공로자회장 강영석, 419민주혁명회장 문승주, 419혁명제60주년기념회회장 김기병,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정중섭/사진제공=롯데관광개발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이 최근 4·19 민주혁명회, 희생자유족회, 공로자회 3개 공법단체로부터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기병 회장은 4·19혁명 당시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질서수습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혁명의 선봉에서 활약했다. 이를 인정받아 1963년 건국포장을 받기도 했다.



추대식에서 김 회장은 “이번 60주년 기념사업은 186위의 희생자와 4000여명의 부상자, 1000여명의 혁명 공로자들을 위로하고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기 위한 것"이라며 "4·19혁명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근간이고, 혁명이 없었다면 오늘의 민주화와 산업화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사업회는 국가보훈처의 지원 아래 '4.19혁명 정신선양 재조명 간담회' '제60주년 기념 조찬기도회'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의 대학술토론회' '전국 민주화 성지 표지석 순례' '제60주년기념 열린콘서트' '제60주년 전야 추모제' '국립419민주묘지 위령봉안소'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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