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코스메틱스, 자회사 투자 美 브랜드 신제품 2종 출시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9.11.06 13:37
글자크기

지난해 설립된 인뷰티프로젝트에 풀서비스·재고관리 등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

/사진제공=씨티케이코스메틱스/사진제공=씨티케이코스메틱스


씨티케이코스메틱스 (4,480원 ▲60 +1.36%)의 자회사 씨티케이브랜드랩이 투자한 미국 프레스티지 브랜드 '인뷰티프로젝트'(Innbeauty Poject)가 6일 립·마스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인뷰티프로젝트는 2018년에 신규 론칭한 브랜드로,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설립 초기부터 제품 기획 및 개발 등에 함께 참여했다. 알리사 메츠거와 젠 쉐인이 설립자로 이중 알리사 메츠거는 로레알, P&G 등 다수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에서 14년간 글로벌 마케터로 일한 바 있다.



인뷰티프로젝트는 18세에서 32세까지 젊은 층을 주 타깃 소비자로 공략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립 제품과 마스크 제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최근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박시참(Boxycharm), 립시(Lpsy) 등과 같은 구독형 모델 판매처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자회사 브랜드랩을 통해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제품의 기획·개발 등 생산 관련 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미국의 풀필먼트(물류관리)를 통해 재고관리를 담당한다.

씨티케이코스메틱 관계자는 "제품 기획과 개발력을 바탕으로 인뷰티 프로젝트가 장기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