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공감 능력 향상 '역할놀이' 도움…관련 완구·교구 눈길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19.11.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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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육아의 핫 이슈는 ‘공감 능력’이다. 학교 폭력과 왕따, 인터넷 악플 등 무수한 사회적 문제들이 바로 공감 능력 결여에서 기인한 것이며, 더불어 인공지능, 로봇 등이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체 불가한 인간의 경쟁력으로 공감 능력이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제공=한국짐보리㈜짐월드사진제공=한국짐보리㈜짐월드


아이들의 공감 능력 향상에 ‘역할놀이’가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완구 및 교구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쁘띠엘린의 유아 역할놀이 전문 브랜드 ‘하퍼스테이블’은 주방놀이 완구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쉐프 더 시크 골드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화이트톤에 핑크빛 도는 골드 컬러 포인트로 사랑스러우면서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자식 메모패드부터 요리 효과음을 지닌 인덕션 레인지, 정수기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 기능을 갖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 제품 유럽기준에 따른 SE0 등급의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 안전성 또한 확보했다.

삼성출판사의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마이리틀타이거’는 다양한 소형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고 좌우 미끄럼틀, 세차장, 주유소, 리프트 등이 있어 여러 역할놀이가 가능한 '타이거 주차타워'를 출시했다. 5층 높이의 주차타워는 활달한 기질의 아이가 가족, 친구와 함께 오랫동안 집중력 있게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유럽에서 생산해 국내 안전기준까지 모두 통과했다.



한국짐보리㈜짐월드의 글로벌 No.1 에듀 토이 브랜드 ‘맥포머스’도 최근 2019년 신제품 ‘다이내믹 브레인 세트(Dynamic Brain set)’를 새롭게 선보이고 홈쇼핑을 통해 단독 판매 중이다. 새로워진 맥포머스는 사이렌, 사다리크레인, 경찰관, 소방관 등 테마 액세서리와 피규어를 활용해 다양한 역할놀이가 가능하며, 여기에 조형능력, 추리능력, 감각능력, 호기심, 창의력, 상상력, 수학적 사고력, 과학적 사고력 같은 8가지 필수 지능 능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균형 발달을 돕는 '3D 두뇌 트레이닝' 효과를 갖췄다. 실제로 매회 판매 목표를 상회하는 성과로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빗발치는 재판매 문의로 오는 11월 8일(금) 추가 편성됐다.

한국짐보리㈜짐월드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맥포머스는 테마 액세서리와 로드블록, 피규어 등을 풍성하게 추가해 다양한 도시설계와 역할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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