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 일자리 창출" CJ대한통운, 대한민국 봉사대상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9.11.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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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및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 수상...UN 모범사례로 홈페이지 등재도

이수성 한국유엔봉사단 명예총재(왼쪽부터)와 한종희 CJ대한통운 상무/사진제공=CJ대한통운이수성 한국유엔봉사단 명예총재(왼쪽부터)와 한종희 CJ대한통운 상무/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119,700원 ▼3,300 -2.68%)이 실버택배 등 CSV와 사회 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CJ대한통운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봉사대상 및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유엔봉사단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고 서울시·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단체나 개인에게 시상함으로써 봉사와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시행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사업을 통해 노인과 장애인 등 일자리 취약계층에게 전국적으로 1400여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이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을 통한 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는 세계적 모범 사례로 UN 공식 홈페이지에 등재됐으며, 미국 포춘지가 선정하는 세상을 바꾼 50대 기업에 국내기업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날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 봉사대상과 더불어 별도 수여되는 '아름다운 대한국인상'도 받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감을 더욱 무겁게 느낀다"며 "CJ그룹의 사업보국에 기반해 국가와 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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