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9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Tech Inside Show)' 기업 전시관 전경. /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대전 유성구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소재·부품·장비 테스트베드 관련 공공연구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화학연구원, 재료연구원, 로봇산업진흥원 등 15개 연구기관이 참석했다.
공공연구기관들은 △기관별 테스트베드 확충 및 상호 협력 △테스트베드 공동구축 △정보 개방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공공연구기관 전문인력 250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1대 1로 연결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기술 개발 제품, 테스트베드 활용해 생산까지 연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수출상황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정부는 신뢰성 검증을 거친 핵심 전략품목은 특허청,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해 특허바우처, 해외진출바우처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특허바우처, 해외진출바우처 최대 금액은 각각 2000만원, 1억원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산업부 관계자는 "테스트베트 구축으로 수요-공급기업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고 개발 제품이 생산까지 이어지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