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훈풍…국내 증시도 상승 분위기 지속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9.11.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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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뚜렷해지면서 한국 증시도 투자심리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91포인트(0.37%) 오른 2150.5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현재 1.68포인트(0.25%) 오른 673.86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78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780억원, 27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 현대차 (249,500원 ▼500 -0.20%), NAVER (181,500원 ▼1,200 -0.66%), 삼성바이오로직스 (770,000원 ▼10,000 -1.28%), LG화학 (373,500원 ▲500 +0.13%)이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으며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 현대모비스 (240,500원 ▼3,500 -1.43%), 신한지주 (46,750원 ▲3,250 +7.47%)가 약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유통업이 1%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전기·전자, 의약품 등이 강보합세다. 은행, 건설업, 종이·목재 등은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99억원과 61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5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은 운송이 3%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화학, 컴퓨터서비스도 1%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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