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유치 나선다"…삼성바이오, 세계 최대 컨퍼런스 참가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19.11.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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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단독 부스 마련…하루 평균 10회 이상 고객미팅

'CPhI 2019' 참가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를 방문해 가상현실(VR) 기기로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br><br> 'CPhI 2019' 참가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를 방문해 가상현실(VR) 기기로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을 체험하고 있다./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br><br>


삼성바이오로직스 (781,000원 ▼9,000 -1.14%)는 전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컨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19'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CPhI는 전 세계 165개국에서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4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 매년 유럽 주요국가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CPhI는 지난 5일부터 오는 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기조연설을 맡아 CPhI에 참가했고, 지난해부터 단독부스를 마련했다. 81㎡의 규모로 마련한 부스 내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과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했다. 특히 가상현실(VR)기기를 이용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공장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기간 동안 하루 평균 10회 이상 고객 미팅을 할 예정이다. 행사 중 열리는 '스피킹 세션(Speaking Session)'에도 참가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술과 위탁개발생산(CDMO)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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