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바닥 확인·4분기부터 턴어라운드-유진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9.11.0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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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6일 락앤락 (6,500원 ▲80 +1.25%)에 대해 3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확인됐다며 4분기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매출액 1285억원(전년비 +21.5%), 영업이익 64억원(전년비 -25.9%)을 달성해 외형 성장의 신호탄을 보여줬고 2분기를 바닥으로 회복신호가 포착됐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는 신제품 출시와 중국 광군제 성수기 진입에 따른 턴어라운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현재 주가는 어피니티가 락앤락을 인수할 당시 가격인 1만8000원을 하회하고 있는데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적극적인 해외 매장 확대로 인해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 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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