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10월 비(非)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54.7로, 전월(52.6)보다 높아졌다. 당초 시장은 53.8을 예상했다.
앞서 이 지수는 8월 56.4에서 9월 52.6으로 떨어졌었다.
세부 항목을 보면 같은 기간 기업활동 지수는 전월 55.2에서 57.0으로 뛰었다.
반면 가격지수는 전월 60.0에서 56.6으로 떨어졌다.
ISM 측은 "비제조업지수가 지난 9월 다소 후퇴한 이후 다시 상승했다"며 "미국의 서비스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음을 뜻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