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도내 특성화고 대상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2019.11.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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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도내 특성화고 대상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전주대학교는 전북도내 5개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특성화고 진로취업교실'을 운영하며, 맞춤형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특성화고 진로취업교실은 전북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성화고 취업 부장 교사 및 전주대 취업지원 관련 교수·직원으로 구성된 '특성화고 고용협의체'를 조직해 체계적인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각 학교의 수요를 반영해 취업 교육, 기업 탐방 등 다양하게 지원된다. 또한 일대일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진행, 학생과 기업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진로취업교실을 운영하는 동안 특성화고교 재학생 40명을 대상 총 95회의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컨설팅을 전개했다. 그 결과 우리은행 및 삼성화재 입사자, 지역인재 9급 공무원 등을 배출했다.



특성화고 담당자는 "올해 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 취업 컨설팅을 이용한 후 서류 합격률과 최종 면접 응시 비율이 높아졌다"며 "특히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응시생이 전원이 합격한 경우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 박균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과 각 대학, 특성화고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도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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