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대구과학대 박준 총장, 김영식 LINC+사업단장, 이우숙 간호대학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제주한라병원 권오상 권역외상센터장, 정선경 행정부국장, 조현민 대한외상학회 이사장(현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 과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과학대 간호대학 간호학과는 지난 2016년 간호계 전국 최초로 '중증외상간호 특별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제주한라병원 권오상 권역외상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제주시 및 도내 인근 도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 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고 쾌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중증외상간호 특별교육과정과 함께 외상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위한 외상팀 구축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외상간호 특별교육과정생이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의 든든한 간호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의료인으로서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