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치나누 오누아쿠. /사진=KBL 제공
KBL은 페이크 파울 1회 적발시 경고를 주고, 2~3회는 회당 20만원, 4~5회는 회당 30만원, 6~7회는 회당 50만원, 8~10회는 회당 7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11회 이상은 회당 벌금 100만원이다. 이에 따라 오누아쿠는 총 100만원의 벌금을 KBL에 내게 됐다.
아울러 "지속적인 페이크 파울에 대한 사후 분석과 제재를 병행해 팬들이 프로농구를 보다 신뢰하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KBL 경기본부는 올 시즌부터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인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관련 현황을 매 라운드 종료 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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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라운드 페이크 파울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