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원데이 보수체계 서비스 개념도. /사진제공=LH
LH는 △누수 △난방중단 △전기차단 △배수역류 △결빙‧동파 △마감탈락 △위험하자 등을 7대 긴급하자로 선정하고 입주자 신청시 응급복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여러 세대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단전, 단수가 발생한 경우 전국 104개 권역, 226개 업체가 협력체를 구성해 합동 현장복구를 지원한다.
SNS를 통해 긴급하자 발생 내용을 공유하고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업체를 우선 배정하는 대응 체계를 만들어 복구시간을 대폭 단축키로 했다.
다가구 등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지역별 거점관리소를 운영해 입주민들의 하자복구 신청에 대응할 예정이다. 관리소에는 보수업체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응급조치 대응을 가능토록 펌프, 양수기 등 긴급복구 장비를 마련한다.
LH는 이와 함께 하자상담 관련 콜센터를 대폭 확대하고 유지보수, 품질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키로 했다.
백경훈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원데이 보수체계는 임대주택 하자로 인한 입주민 생활불편 최소화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