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금 전달식'에서 SK루브리컨츠 지동섭 사장(왼쪽 네번째), 환경부 김동구 환경경제정책국장(왼쪽 여덟번째), (사)신나는 조합 관계자, 사회적 기업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서울 SK서린빌딩에서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 환경부 및 (사)신나는 조합 관계자, 사회적 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은 “선정된 사회적기업들이 보유한 친환경 기술을 잘 발전시켜 환경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길 바란다”며 “SK이노베이션은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이해관계자들에게 SK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역량을 공유인프라로 제공해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재무, 법무, 마케팅, 홍보 등 SK이노베이션의 경영 노하우와 제품 기술 및 디자인 개발, 제품 생산, 특허출원, 유통망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 사회적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 기업들이 SK이노베이션의 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확장, 성장시키고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성장지원금을 받은 기업들은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한 130여개 업체 중사업모델의 환경문제 해결 여부 △사업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