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그랜저' 일냈다…사전계약 첫날 1만7294대 신기록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9.11.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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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변경 모델로 최다 사전계약 기록…"현대차 대표 플래그십으로 자리매김"

더 뉴 그랜저 / 사진제공=현대차더 뉴 그랜저 / 사진제공=현대차


신차급 변화를 이룬 '더 뉴 그랜저'가 한국 자동차 산업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현대차는 지난 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의 첫 날 계약대수가 1만7294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16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5973대를 무려 1321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풀체인지 모델이 아닌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최다 사전계약 기록을 이룬 것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역사상 전례가 없는 '사건'이다.



더 뉴 그랜저가 현대차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가 시대를 앞서가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함께 신차급으로 대폭 향상된 상품성으로 변화된 고객들의 요구와 기대감에 부응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더 뉴 그랜저의 판매 가격은 최저 3294만원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더 뉴 그랜저 / 사진제공=현대차더 뉴 그랜저 / 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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