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에게 듣는 직무 경험담…한국외대 글로벌캠 직무박람회

뉴스1 제공 2019.11.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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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2019 직무박람회 모습. (한국외대 제공) © 뉴스1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2019 직무박람회 모습. (한국외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글로벌캠퍼스 진로취업지원센터는 최근 '글로벌 잡 페어(Global Job Fair) 2019 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외대와 총학생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본부,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가 주관·후원한 이번 박람회의 부제는 '직무별 고민타파! 현직자와 함께하는 잡(JOB)담(談)'이었다. 공채가 점점 사라지고 스펙을 초월한 직무역량 중심의 수시 채용이 취업의 화두가 된 트렌드를 반영했다.



삼성전자, 주성엔지니어링 등 주요 기업과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등 총 100여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이틀간 2000여명의 학생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유선비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대학일자리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장은 "직무 역량 중심 채용의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이번 박람회에서 현장에서 활약 중인 기업 현직자들의 생생한 직무 경험담과 비전을 듣고 우리 학생들이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대 총학생회는 이번 직무박람회 주간에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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